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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종합유통단지 18일 개관
입력1999-11-17 00:00:00
수정
1999.11.17 00:00:00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25만4,861㎡ 규모의 대구종합유통단지는 지난 94년 4월 착공했으며 그동안 시비와 민자 등 1조4,000여억원을 들여 공동관과 기업관, 물류단지,지원시설 등을 조성중에 있다.공동관에는 전자를 비롯해 전기재료 산업용재 섬유제품 일반의류 등 5개관이 들어서게 돼 있으나 이날 전자와 전기재료 산업용재 등 3개관만 먼저 완공, 652개업체가 입주한 가운데 개관됐다.
섬유제품관과 일반의류관은 건물 신축공사의 공정이 21%와 51%로 각각 2000년8월과 2001년3월 완공할 계획이다.
종합유통단지 관계자는 단지내 전체 입주예정 업체가 2,133개로 현재 30.5%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으나 연말까지는 이번에 개관된 3개관의 입주예정 업체(1,428개)가 모두 입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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