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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리노공업, 초음파 프로브 앞세워 추가성장 기대

정재훈 멘토

리노공업은 인쇄회로기판의 불량 여부를 체크하는 반도체 테스트용 프로브 핀과 테스트 소캣을 주로 생산하는 회사다. 스마트폰의 중저가화가 진행되면서 마진의 압박이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이 회사의 소켓 등 매출은 지속해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부품의 지속적인 소형화와 패키징화가 진행되고 제품의 완성도에 대한 생산자 및 소비자 니즈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이클이 짧아지는 추세다. 리노공업은 이런 시장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인 초음파 프로브가 경쟁력을 갖춰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 초음파 프로브 장비의 모듈공급 및 본격적인 양산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 의료 장비 업체들의 공급사 다변화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볼 때 충분히 성장이 가능한 부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매출 752억원 가운데 IC 테스트 소켓이 80.1%, 프로브 핀이 18.9%를 차지했다. 의료기기 사업이 현재는 부품단위로 공급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모듈화 공급 양산도 기대돼 매출이 올해부터 급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배당성향도 31%에 달해 안정적 이익 창출과 현금흐름으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높다. 국민연금이 지분 1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포인트로 꼽힌다. 매수가 2만2,500~2만1,000원, 목표가 3만원, 손절가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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