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허문욱 연구원은 “1분기 저조한 수주액을 보였지만 지난 16일 6억3,000만 달러 규모의 사우디 복합화력발전소 계약체결을 하는 등 2분기 해외수주 성과가 시작되고 있다”면서 “이번 발전소 건설재원은 발주처인 사우디 전력청의 자체자금을 통한 재원조달로 재원마련 부담과 미수금 우려도 적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또 “2분기 기대되는 해외수주액은 사우디 페트로라빅2에 이어 베네수엘라 가스플랜트 9억달러 등이 있다”면서 “3분기에도 사우디 사다라 18억 달러, 베트남 호치민철도 5억달러, 오만 정유증설 프로젝트 14억 달러 등이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