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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압구정에 파이낸셜센터 열어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그룹사 경영진과 우수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파이낸셜센터를 개점했다. 이날 개점한 파이낸셜센터는 한 건물 내에 VIP고객과 일반 개인고객, 기업고객 및 소호(SOHO)고객을 담당하는 조흥은행의 개인지점과 기업지점이 배치돼 있고 BIFC(Branch In Financial Center)로 불리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증권영업점이 은행 창구와 나란히 설치됐다. 이와 함께 신한ㆍ조흥은행의 8번째 PB센터인 압구정PB센터가 한자리에서 영업을 개시하는 등 총 38명의 직원들이 본격적인 복합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입점한 압구정 파이낸셜센터는 1층에 위치한 리테일 영업점의 인테리어를 PB센터 수준으로 고급스럽게 꾸미고 PB센터와 굿모닝신한증권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부동산ㆍ세무ㆍ증권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정 금융자산 규모 이상의 고객은 PB센터로 이관해 PB팀장의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받게 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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