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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회계 투명성 위해 24개 단체 손잡았다

24개 관련단체 ‘중소기업 투명경영확산 위원회’ 구성

자율회계지침을 마련하기위한 중소기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회계신뢰도를 높이고 투명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금융지원기관과 세무회계 단체 등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투명경영확산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에는 중기중앙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12개 중소기업단체와 중소기업은행 등 8개 금융지원기관, 회계ㆍ세무ㆍ연구단체 4곳 등 총 24개 단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이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회계 세무처리 분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기업 스스로 회계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우선 외부감사를 받지 않는 중소기업이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자율회계지침을 도입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회계지침도입은 올 초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올해 역점 사업으로 소개한 바 있다. 위원회는 아울러 기업이 지침을 자발적으루 준수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기관을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중앙회관계자는 “중소기업학회에서 오는 9월까지 지침연구를 수행가계 된다”며 “홍보 및 교육,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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