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비상연락과 사고 전파, 보호구 착용 등 초기 대응, 현장 지휘와 방재활동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사전 예고 없이 점검한 훈련이다. 사고 발생 3분 만에 최고경영진까지 사고 전파가 이뤄지고, 15분 만에 인명 구조와 누출 사고 수습이 완료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긴장이 풀어지기 쉬운 연말 야간시간대의 비상대응 수준을 확인하고 유기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00회 넘게 비상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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