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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 창업ㆍ중소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기업 디자인역량강화와 청년층 창업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중진공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정 체결을 통해 ▲청년창업 ▲취업지원 ▲중소기업 글로벌화 ▲애로사항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과 취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디자인역량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청년 창업ㆍ취업을 위한 디자인개발 및 교육, 해외홍보 등 여러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 및 디자인 전문회사 연계 ▲청년 창업을 위한 디자인 교육 제공 ▲디자인 전문인력 취업 연계 ▲K-DESIGN 해외전시를 통한 글로벌 홍보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진공은 중소규모 디자인기업의 경영 개선과 청년 디자이너 창업을 위해 ▲청년 디자인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창업 전문교육 지원 ▲우수 중소기업에 청년 디자이너 취업 연계 ▲해외 민간 네트워크 및 온라인 수출지원 연계 등의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디자인이야말로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자들이 꼭 활용해야 할 저비용 고효율의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며 "이번 MOU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 디자인계 모두가 '윈윈'하며 탄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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