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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백세주’ 출시 23주년을 기념해 ‘백세주 클래식’을 6일 선보인다. 백세주 클래식의 특징은 백세주 전성기라 꼽히는 지난 2002년 당시 맛과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이다. 원재료는 물론 배합비율까지 그대로 적용했다. 또 13년 전 제품과 동일하게 잘록한 병을 사용, 현재 판매 중인 갈색 경량병과 차별화를 꾀했다. 백세주 클래식의 알코올 도수는 13도. 375㎖ 한 병 가격은 3,300원이다. 백세주는 1992년 첫선을 보인 제품으로 맥주·소주로 대변되는 국내 대중 주류 시장에서 전통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국민 약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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