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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외R&D센터 유치 36곳 달해

정부가 동북아 연구개발(R&D) 허브 구축계획에 따라 올 한해 유치할 해외 R&D센터는 상반기 5곳을 포함해 모두 36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부는 14일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ㆍ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치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해외 R&D센터 유치 관계기관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해외 R&D센터 유치실적 및 계획을 보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정통부가 SAP과 TI 등 2곳을, 산자부(Balazer)와 부산시(프라운호퍼 IFAM), 경남(프라운호퍼 IGB)이 각각 1개 센터를 유치했다. 하반기에는 산자부 8개, 과기부 4개, 정통부 2개, 지자체 17개 등 모두 31개를 유치할 계획이며 이중에는 독일의 마르크스플랑크연구소, 영국 롤스로이스연구소 등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또 이날 회의에서 해외 R&D센터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관련법규 정비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국내기관에 파견된 외국 연구원들에게 최장 2년간 국내에 머물 수 있는 일반연수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을 개정안을 마련, 오는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외국인투자법을 개정해 현금 인센티브 지원조건을 현행 500만달러 이상에서 300만달러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고 국내에 유치한 해외 R&D센터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해외 R&D센터 사후관리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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