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증시에서 외국인은 4,274억원을 팔아 5거래일째 순매도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은 올해 상반기 동안 10조원에 가까운 한국 주식을 사들이며 순매수 기조를 이어왔으나, 지난달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그리스 불안 등이 커지면서 ‘팔자’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심화되고 중국 증시도 무서운 속도로 폭락하면서 외국인들의 이탈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