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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제2의 앱 붐 만든다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 카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전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앱)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워치 등 사물인터넷이 제2의 앱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 초 스마트시계 ‘애플워치’ 출시를 앞두고 애플은 개발자 도구 ‘워치킷(Watchkit)’을 선보이는 등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애플은 특히 애플워치 사용자가 집을 나서자마자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게 하거나, 기차나 버스를 놓칠 경우 다른 교통 수단을 추천해주는 등의 다양한 앱을 워치킷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업체들은 이미 애플워치용 앱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기업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용 앱 다운로드는 둔화하고 있으나, 새롭게 등장하는 웨어러블 기기가 새로운 앱 경제 개발을 촉진할 전망이다.

애플워치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어, 구글글래스, 핏빗과 같이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수면패턴 측정 기능 등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기기가 새로운 앱 시장을 이끌고 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건강관리 모니터, 가전제품용 앱의 등장도 만만치 않다고 FT는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상호연결된 사물의 수가 2009년 9억대에서 2020년에는 260억대로 증가할 것이라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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