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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수탁액 12조원 달성"

강연재 현대자산운용 사장


"2012년까지 수탁고 12조원을 달성해 현대그룹 위상에 걸맞은 대형 자산운용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강연재 현대자산운용 사장은 10일 운용사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7월 8일 영업을 시작한 후 고속 성장을 통해 두 달여 만에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7월 현대증권이 자본금 300억원을 100% 출자해 만든 종합자산운용사다. 현재 ▦현대드림펀드 ▦현대그린펀드 ▦현대스마트인덱스알파펀드 ▦현대마켓뉴트럴펀드 ▦현대트러스트펀드 ▦현대클린개인MMF ▦현대클린법인MMF 등을 운용하고 있고 최근엔 범현대그룹주에 투자하는 '현대그룹플러스'펀드를 내놓고 다음주부터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 사장은 "내년까지 수탁고 3조5,000억원을 달성해 흑자 운용 기반을 구축하고 2011년까지 중견 자산운용사로 진입하겠다"며 "2012년 수탁고 12조원 달성과 더불러 해외 시장에 진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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