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금융그룹인 ANZ은행은 19일 서울지점 신임 대표로 김기석(42∙사진)씨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기석 신임 대표는 최근까지 한국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에서 자본시장 대표와 한국 지점장을 역임했다. ANZ은행은 지난 1978년 서울에 처음으로 지점을 열었으며 연간 8,000억호주달러(약 911조원) 이상의 무역규모를 유지해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