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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外
입력2003-01-10 00:00:00
수정
2003.01.10 00:00:00
조영주 기자
산업은행은 10일 베트남 공상은행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건용(사진 오른쪽) 산업은행 총재는 이날 베트남 공상은행 팜후이훙 행장과 두 은행간 정보ㆍ인력교류 등 업무협력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했다.
정 총재는 “베트남을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며 “특히 베트남의 사회간접자본과 정보통신산업 등의 투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총재는 필리핀을 방문해 필리핀개발은행과 업무협력협정을 체결한 뒤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10일 투명하고 공정한 사외이사 인선을 위해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 올릴 후보를 물색, 심사해 2배수 이내에서 추천하게 되며 후보추천시 까지만 임시 운영된다. 자문위원은 김일섭 이화여대 부총장,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교수, 정광선 중앙대 경영대 교수, 최운열 금융통화위원, 도미닉 바톤 맥킨지 서울사무소장 등 5명이다. 국민은행 사외이사는 8명이고 임기는 1년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어 한국캐피탈㈜의 한국렌탈㈜ 주식취득을 승인했다.
취득대상 주식은 한국렌탈의 보통주(액면가 5,000원) 235만9,400주(지분 68.5%)다.
금감위는 또 외환위기 이후 재무상태가 나빠져 더 이상 경영개선이 어려워진 산업자산금융㈜의 할부금융업 등록을 취소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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