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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해외ABS발행 '올해의 거래'에 선정
입력2002-12-12 00:00:00
수정
2002.12.12 00:00:00
우리카드(대표 황석희)는 금융 전문지 파이낸스 아시아가 자사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올해의 최고 거래에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카드는 파이낸스 아시아가 12월호에 발표한 'Deals of the Year' 가운데 우리카드가 고정 수입(fixed income) 분야에서 최우수 해외 유동화증권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스 아시아는 한국 신용카드업이 연체율 증가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다 신생카드사라는 불리함에도 불구 무디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등으로부터 국가등급보다 높은 등급을 판정 받은 점을 선정이유로 밝혔다.
우리카드의 해외 ABS채권은 지난 10월 5년 만기로 발행돼 미국의 신용공여사인 FSA 의 보증을 받아 S&P와 무디스로부터 AAA등급을 받았으며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고르게 판매됐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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