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시작된 신세계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 배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체육교육 기회를 제공해 올바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는 미국 체육교육 전문 브랜드인 ‘스포타임’과 손잡고 경기 광명 하안복지관, 성남 중탑복지관, 서울 잠실 마천복지관 등 3곳에 전문 강사인력과 교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복지관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힌 저소득층 어린이들은 이 곳에서 유니폼과 교구를 무료로 제공받고 10개월간 일주일에 1시간씩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윤명규 신세계 기업윤리실천사무국장은 “체육활동을 통한 저소득층 어린이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내년부터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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