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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시리즈 '광고주가 뽑은 좋은 기획상' 수상

24일 광고주대회 시상식 열려<br>'기업가 정신이 창조경제 만든다'<br>독창적 기획·대안 제시 큰 반향

문성진(오른쪽) 서울경제신문 산업부장이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서 열린 2013 광고주대회에서 노승만 한국광고주협회 홍보위원장(삼성 전무)으로부터 상패를 건네 받으며 악수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서울경제신문의 올해 신년 기획 시리즈 '기업가 정신이 창조경제 만든다'가 24일 올해 광고주가 뽑은 신문기획상을 받았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는 이날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2013한국광고주대회'를 열고 서울경제신문 시리즈에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을 수여했다.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의 고취를 위해 지난 1월2일부터 24일까지 3주에 걸쳐 보도한 서울경제신문의 기업가 정신 시리즈는 '한강의 기적 일군 DNA로 성장엔진 다시 살려야'를 시작으로 총 10부에 걸쳐 '중단 없는 혁신' '공정한 경쟁' '노사화합' 등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병폐와 대안을 두루 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협회 측은 독창적인 기획력과 아이디어로 자유시장경제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면서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는 등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사를 골랐다고 설명했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 부문은 총 70여편의 후보작 가운데 1차 예심과 협회 심사소위원회의 2차 심사, 운영위원회의 3차 본심 등 3단계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서울경제신문의 시리즈 외에 동아일보의 '한국 기업에 다시 날개를' 시리즈와 문화일보의 '착한경제 이제는 사회적 기업이다' 시리즈도 함께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에 이어 미디어 이용 실태, 매체시장 전망, 광고산업 위기와 해법 등을 논하는 특별 세미나도 진행됐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한국광고주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인 행사로 이날 대회에는 국내 주요 기업의 광고주를 비롯해 광고대행사, 학계, 정부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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