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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안테나] 공동학술대회外

2009 세계 천문의 해 기념 공동학술대회 한국천문학회와 한국우주과학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09 세계 천문의 해’ 기념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09 세계 천문의 해 특별세션, 대형마젤란망원경 특별세션을 포함해 총 18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대회 첫날인 28일에는 우주인 고산씨가 초청돼 오후2시30분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대중 강연회를 연다. 29일에는 연세대학교 이명현 박사의 ‘우주의 탄생과 미래’, 30일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최영준 박사의 ‘명왕성 퇴출사유’ 등 대중강연이 진행된다. 공동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원장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사미 솔란키 박사, 일본우주국 우주과학연구소 무네타카 우에노 박사의 초청강연도 이어진다. 대중강연은 사전등록이나 예약 없이 무료로 이뤄지며 참가자는 당일 오후2시까지 강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2009 세계 천문의 해 기념 공동학술대회 홈페이지(http://ksss.or.kr/2009s)를 참조하면 된다. 독일 생물자원은행과 생물자원 교류협력 MOU 체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독일 생물자원은행(DSMZ)과 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2회 한·독 과학산업기술협력위원회에서 생물자원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자원관리 선진 노하우 확보를 위한 인력 교류를 비롯해 생물자원 발굴 및 관리 기술 확보, 유용자원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1969년에 설립된 독일 생물자원은행은 미생물 2만여주, 식물바이러스 600여주, 식물세포주 700여주, 인간 및 동물세포주 500여주, 특허미생물 8,000여주 등 총 3만여주의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생물자원은행이다. 생명연은 독일 생물자원은행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유용자원에 대한 공동연구는 물론 다양한 생물자원 확보, 국내 생물자원 부국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급심폐소생술 의료체험 실시 국립과천과학관은 안양샘병원과 함께 오는 25일 오후2시부터 과학관 내에 위치한 비상구급실에서 관람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관한 강연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 실시된 성인인명구조술 강연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응급처치법, 성인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설명과 시연 중심으로 진행된다. 과천과학관은 응급구조법 강연회를 시작으로 협력기관인 샘병원과 공동으로 연중 건강캠페인과 양ㆍ한방 진료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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