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미리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SK플래닛의 ‘시럽 오더(Syrup Order)’ iOS 버전이 나왔다.
SK플래닛은 4일 iOS 버전 출시와 함께 실내, 지하 등 GPS 위치 수신이 어려운 곳에서도 매장을 찾아 주문을 할 수 있는 ‘지역별 매장보기’ 기능 등을 추가했다.
현재 제휴매장은 드롭탑(Cafe DROPTOP) 80여 개 매장, 커피스미스(Coffee Smith) 50여 개 매장 등 7개 브랜드의 전국 145개 매장이다. 서울 신사, 홍대입구, 종로, 대학로 및 부산의 센텀시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다양한 커피전문점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 휴대폰, SK플래닛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핀’ 외에도 향후 더욱 간편한 결제 서비스인 ‘시럽 페이’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럽 오더’는 사용자 주변의 제휴매장을 보여주고 선택한 매장의 상세 메뉴를 제공해 고객이 매장에 가지 않고도 주문과 모바일 결제가 이뤄지는 대표적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매장에서 제작이 완료되면 주문자의 스마트폰으로 ‘픽업 알림’ 메시지가 전달된다. 주문번호 화면을 보여주고 물건을 가져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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