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는 유난히 피부가 버석거리고 화장이 잘 받지않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붉게 민감해져 있는데다, 군데군데 기미와 같은 잡티가 생겨 화장을 해도 단정한 느낌을 주지 못한다. 이럴 때는 우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서지에서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차가운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 특히 미백효과가 있는 마스크 팩을 사용하면 더위에 지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킬 뿐 아니라 피부관리까지 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오휘 멜라니쉬 화이트 클리닉 마스크’(8만원 7매)는 미백, 항염 효과가 우수한 피토클리어 이엘원(EL-1)등 고농축 앰플 한병(25g) 분량을 함유해 거무칙칙한 피부색을 맑고 투명하게 가꿔주는 시트형 마스크 제품이다. 상처 치유 및 재생을 위해 병원에서 치료용으로 쓰는 ‘바이오 셀룰로오스’시트를 사용해 피부관리 효과가 뛰어나다.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는 천연 식물 성분인 코코넛을 발효시켜 만든 젤상의 100% 식물성 시트로, 손상된 피부 염증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짧은 시간내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즉각적으로 촉촉함과 투명감을 준다. 또한 보습효과도 뛰어나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사용하면 피부를 진정시키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이외에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건조되면서 밀착감이 떨어지는 기존 순면 시트 마스크 제품과 달리 오휘 멜라니쉬 화이트 클리닉 마스크는 젤상의 삼차원 망상구조를 지니고 있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촉촉한 느낌을 지속적으로 준다. 잠자기 전에 얼굴을 깨끗이 씻어낸 후 얼굴에 붙이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떼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피부에 올리는 순간 온도가 내려가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떼어낸 후에는 간단한 로션이나 에센스 정도만 바르고 자면 된다. 피부가 화끈거리면서 많이 그을린 피부에 더욱 좋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피부회복에도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온 가족이 피서지에서 마스크팩을 함께 사용해 보면 그것도 색다른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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