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장재식 사무총장ㆍ김영환 정책의장ㆍ김성순 대변인

장재식 사무총장

3선의원… 경제이론ㆍ실무에 정통

국민의 정부 때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서울지역구 3선의원. 경제학 박사로 경제이론과 실무에 밝고 국정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산자부 공무원들로부터 역대 산자부 장관 가운데 업무 능력이 뛰어나 가장 존경 받은 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국세청차장과 한국주택은행장, 국회 경제청문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계를 비롯, 재계와 관계에 지인이 많다. 한번 사귀면 변함없이 오래가는 의리파 지도자형. 의정활동 기간에도 서울대 법대, 한양대 법대 등에서 세법과 조세금융 분야를 강의해온 학구파. 부인 최우숙(66)씨와 2남1녀.

▲광주(68)

▲서울대 법대

▲고등고시 행정과

▲국세청 차장

▲한국주택은행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14, 15, 16대 의원

▲국회 예결특위위원장

▲산자부장관

▲민주당 국정자문위원장

김영환 정책의장

개혁성향 재선의원, 글솜씨 뛰어나

유신반대운동, 노동운동 등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을 해온 개혁성향의 재선의원으로 국민의 정부 당시 과학기술부장관을 역임했다. 노동운동 시절 전기기술자 자격증을 획득했고 전공을 살려 치과의사 개업의로도 활동했다. 글 재주가 뛰어나 시집도 다수 발간했다.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 등에 따라 대변인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최근 민주당 신ㆍ구주류 갈등 속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중시, 민주당에 남는 등 눈에 보이는 실리보다는 의리를 중시하는 측면이 강하다. 부인 전은주(44)씨와 1남2녀.

▲충북 괴산(48세)

▲연세대 치대

▲국민회의 정세분석위원장

▲민족문화작가회의 회원

▲연청 중앙회장

▲15, 16대 의원

▲민주당 대변인

▲과학기술부장관

김성순 대변인

지자체장등 역임 지방행정 전문가

민선 서울 송파구청장을 연임하고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 협의회 공동의장을 지낸 지방행정 전문가 출신의 초선의원. 소신이 무척 강하며 성실하고 정직한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당 제3정조위원장 재임시 건강보험 재정파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결정과정에서 담배부담금 인상 등에 반발, 당시 이해찬 정책위의장과 마찰을 빚고 당직을 던지기도 했다. `코뿔소의 눈물` 등 시집을 펴낸 시인이기도 하다. 평소 야간 산행까지 즐기면서 인생의 깊이를 경험하는 등 남다른 점이 있다. 부인 구문숙(61)씨와 2남1녀.

▲서울(63)

▲단국대 정외과, 한양대 행정학 박사

▲서울시청 보건사회국장

▲영등포구 부구청장, 중구청장, 송파구청장

▲민주당 제3정조위원장

<서정명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