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니지 명의도용 신고 1만3천500건으로 폭증

엔씨소프트는 15일 '리니지' 명의도용가입 신고를 접수한 결과 이날 오후 7시께까지 총 1만3천500여건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화와 팩스, e-메일을 통한 신고를 종합한 것으로 이날 하루 들어온 건수는 9천여건으로 전날까지 이틀간 접수된 4천500여건의 두 배에 이른다. 사건 첫 날인 13일 신고 건수는 약 1천200건, 14일 신고 건수는 약 3천300건으로 갈수록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신고건수가 급증하는 것은 사건이 알려지면서 가입 여부를 조회했다가 명의도용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엔씨소프트가 이날 신문광고를 내고 명의도용 사건을 적극적으로 알린 것도 신고 건수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엔씨소프트는 덧붙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이번 사건이 사상 최대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