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학회(NIA)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9대 신임회장으로 오희국(사진)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추대했다고 9일 밝혔다.
오 회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전산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검찰청 디지털수사자문위원, 경기도 의회 정보화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민관합동조사단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정보보호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오 회장은 ‘열려있는 학회’와 ‘함께하는 학회’를 목표로 학회의 국제화와 대내외 학술연구 활동의 강화, 젊은 학자 유치를 통한 학회의 활성화, 감동적인 회원서비스 제공 등을 4대 목표로 제시했다. 내년 1월 1일 자로 취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