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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2 D-22] 노무현후보 누가 돕나
입력2002-11-26 00:00:00
수정
2002.11.26 00:00:00
정세균·김효석·강봉균씨등 개혁성향 경제통 포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경제브레인은 개혁성향이 강한 인사들로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당내 경제통 의원들이 전면에서 이끌고 당 외곽의 학자들이 이론적 기초를 뒷받침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정세균 선대위 정책기획위원장 겸 국가비전21위원회 본부장, 김효석 제2정책조정위원장, 강봉균ㆍ남궁석ㆍ허운나 의원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병완 정책위 상임부의장과 김정수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등도 노 후보의 핵심 경제참모로 손꼽히고 있다.
당외 인사로는 노 후보 자문교수단으로 활동한 한국경제연구원(KDI) 유종일, 고려대 윤성식, 인하대 김대환, 서울시립대 신봉호, 상지대 서동만, 한림대 성경중 교수 등이 노 후보를 가까이서 조언하고 있다. 이들은 노 후보의 경제공약을 수립한데 이어 TV토론 등에 대비해 노 후보의 경제정책을 가다듬고 있다.
TV 찬조연설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능하면 정치인이 아니면서 젊고 참신하며 노 후보의 대국민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중에서 발탁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분야에서는 진념 전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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