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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스라엘 TV셋톱박스 벤처 인수

스트리밍 기술 스마트TV 활용

삼성전자가 이스라엘 TV셋톱박스 신생 벤처(스타트업)를 인수했다.

3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 방송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스트리밍업체 '박시'를 약 3,000만 달러(약 340억원)에 인수했다. 미국 뉴욕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박시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신생 회사지만 스트리밍 업계에서는 탄탄한 입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박시가 보유한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스마트TV에 접목할 예정이다. 박시는 모든 형태의 디지털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지만 최근 셋톱박스로 방향을 돌렸다. 셋톱박스 '박시 박스'는 TV를 통해 인터넷기반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업계는 박시 인수로 삼성 스마트TV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5월초 스마트TV 경쟁력 강화를 위해 TV·모바일기기 연결 기술을 가진 미국 게임개발업체 모블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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