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증권, "금감원장 유상감자 불승인 검토 발언은 와전된 것"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최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유상감자 불승인할 것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은 와전된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유상감자 불승인을 요구한 김기준 의원의 답변에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의 불승인 및 반려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미 신청 접수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유상감자 건은 법률적으로나 절차적으로 반려나 불승인을 할 수 있는 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정감사 당시 최수현 원장의 의례적인 답변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와전된 것이라는 것.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관계자는 "유상감자 연기 사유가 해소 될 경우 소액주주 등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심사를 재개 할 것이라는 금융감독원측의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