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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 제주한라대와 수중 촬영장비 개발 나서

3D 입체모니터ㆍ카메라 전문 기업인 레드로버가 제주한라대와 함께 수중 입체 촬영장비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체계화된 수중 입체 촬영시스템은 전세계적으로도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레드로버와 제주한라대가 이번 장비 개발에 성공하면 이전까지 컴퓨터그래픽(CG)으로 만들어졌던 바닷속 입체 영상을 생생한 실물로 볼 수 있게 된다. 김진호 레드로버 부사장은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제주도의 바닷속 경관과 생태계 촬영을 위해 장비 개발에 나섰다”며 “연말까지 세계 최초로 입체 수중촬영장비 시스템을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로버와 제주한라대는 한발 더 나아가 입체 촬영한 제주도 근해의 해양 경관과 생태계 영상을 국내외 방송시장에 판매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한편 제주한라대 방송영상과는 레드로버의 지원을 받아 3D 영상기술 전반을 다루는 3D 전문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김병찬 제주한라대 총장은 “레드로버의 3D 영상기술과 수중 촬영을 접목해 여타 대학의 방송영상학과와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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