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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독일 푸마와 독점계약
입력2000-01-21 00:00:00
수정
2000.01.21 00:00:00
구동본 기자
崔대표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푸마사의 짜이츠 회장과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랜드는 오는 2002년 말까지 3년 동안 국내에서 운동복·축구화·테니스화 등 각종 스포츠의류 및 용품을 푸마 브랜드로 독점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됐다.이랜드는 올해 푸마 브랜드 제품의 매출목표를 120억원으로 잡았으며 2002년에는 3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푸마사는 지난 192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된 스포츠용품 생산회사로 현재 전세계 80여개 국가와 푸마 브랜드 스포츠용품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계약을 위해 일본을 거쳐 20일 내한한 짜이츠 회장은 22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국인 한국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계획을 이랜드 경영진과 논의한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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