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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력벽 크게 줄인 가변형 평면
입력2000-03-29 00:00:00
수정
2000.03.29 00:00:00
정두환 기자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오는 4월말 경기도 용인시 마북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1,281가구에 내력벽을 크게 줄인 가변형 평면을 선보인다.이 평면은 내력벽의 두께를 기존 벽식 구조(180㎜)보다 두꺼운 250㎜로 늘리는 대신 안방과 드레스룸·서재사이의 벽을 모두 가변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수요자들은 필요에 따라 2개의 침실을 갖거나 두개의 침실과 드레스룸을 하나로 터서 넓게 사용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욕실의 배관도 발코니 쪽으로 빼내 욕실의 크기와 배치도 자유롭게 바꿀 수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3/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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