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제조업체인 제닉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증설을 위해 60억원을 투자한다.
제닉은 내년 3월까지 마스크 라인과 기초 제품 라인 증설에 단계별로 6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제닉은 최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영업을 강화하며 기존 생산설비 재정비와 신규기기 도입 등 두가지 방향의 생산설비 증설을 준비 중이다. 시트마스크와 코팩,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에 대한 생산능력 강화와 기초 화장품 군에 대한 생산능력 강화가 단계별로 진행되는데 각각 30억원씩 투자돼 올 12월과 내년 3월 최종 완료될 계획이다.
제닉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하루 생산량을 최대 3배 이상 끌어올릴 예정이다. 생산능력 강화와 설비 증설에 따른 인력 보강도 진행 중이다.
한상신 제닉 영업총괄부장은 “설비 증설로 한층 더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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