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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 위탁보안시장 각광

최근 경기불황을 타고 기업들이 보안시스템을 외부에 위탁하는 보안 관제서비스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1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올해 보안관제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50%가량 성장한 15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보안관제서비스란 일종의 위탁보안으로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다 비용도 회사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의 경우 지난 상반기에만 20억원의 매출을 올려 이미 작년 한해 매출을 넘어선 데 이어 연말까지 50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코코넛은 올해 모두 56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38억원에 비해 37%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인포섹도 지난 상반기에 이미 10억원을 돌파하고 연말까지 2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의 한 관계자는“올해 인터넷대란에다 경기 침체까지 겹쳐 기업들이 보안시스템을 직접 구매하기보다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제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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