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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선물 전망] 금리선물 국채 약세 지속
입력2000-02-20 00:00:00
수정
2000.02.20 00:00:00
김성수 기자
이번주중에는 지수급등락은 다소 완화돼 점차 안정을 찾을 듯하지만 하락조정의 가능성이 커 보인다.전문가들은 111포인트를 하락 지지선으로, 117포인트를 저항선으로 보고 있으며 주초반엔 등락반복을 겨냥한 단기매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리선물=국채선물 3월물은 97.50포인트를 단기고점으로 하락조정 장세에 접어들었다. 전날 종가가 단기 이동평균선을 밑도는 모습을 보여 이번주는 약세를 좀 더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또 외평채 발행 소식과 당국의 금리안정 의지가 다소 약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매수세가 위축돼 있다. 따라서 주초반엔 97포인트의 돌파는 힘겨울 듯하며 주거래범위는 96.70~97.15포인트대로 예상된다.
한편 CD선물은 거래부진 이어지면서 92.65~92.85포인트대 보합권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달러선물=장외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 공급우위 요인과 엔약세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와 당국의 개입 등 상승 요인이 함께 작용, 매수·매도세가 모두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큰 폭의 움직임은 없는 가운데 보합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당국의 개입에 따라 하락폭도 제한될 것 같다. 전반적으로는 수급보다 엔화의 동향에 따라 가격이 움직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주초반 1,126~1,132원에서 주로 거래되는 가운데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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