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베트남 금융당국 정기협의채널 신설

정찬우(왼쪽)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하노이에서 쯔엉 찌 쭝 베트남 재무부 차관과 면담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한국과 베트남 금융당국 간 정기 협의 채널이 처음으로 구축됐다.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25일 베트남을 방문, 응우옌 프억 타인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를 만나 양국의 금융 분야 협력을 위한 정례회의 개최에 합의했다고 금융위가 26일 밝혔다. 양측은 회의 주제, 방문형식 등 실무 사항에 대한 논의를 마치는 대로 곧바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미국·중국 다음으로 한국 금융사들이 많이 진출한 곳이어서 그간 금융당국 간 정기 협의 채널 신설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국가로 꼽혔다.

정 부위원장은 또 국내 은행의 현지 진출에 대한 베트남 당국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응우옌 부총재는 한국 은행들의 베트남 진출 추가 승인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화답했다.



이외에도 정 부위원장은 베트남 재무부의 쯔엉 찌 쭝 차관을 만나 양측 간 정례협의체 신설을 제안해 양측은 정례회의 개최, 보험시장 감독 경험 공유 등을 담은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연내에 체결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