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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은감원 간부 2∼3명 대출압력 혐의 포착

◎검찰,5개 은 전·현행장 재소환한보 특혜대출 및 김현철씨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심재륜 검사장)는 24일 한보철강에 대한 5개 은행의 대출과정에서 한리헌·이석채 전 청와대 경제수석 외에 재경원과 은감원 고위간부 2, 3명이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철수·신광식 전 제일은행장, 우찬목 전 조흥은행장 등 구속기소된 은행장들과 5개 은행 실무자 조사결과 『청와대와 재경원, 은감원 고위간부들이 한보철강에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는 식으로 압력을 넣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3·38면> 이에 따라 검찰은 은감원 특별검사에서 비위사실이 드러나 문책경고와 주의적 경고등을 받은 5개 은행의 전·현직 은행장과 임원 25명, 직원 6명등 31명을 25일부터 재소환조사하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들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용진 전 은행감독원장을 금명간 소환, 은행들의 여신규정 위반사실을 묵인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성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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