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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5] LGU+ "홈 IoT로 글로벌 시장 공략"

카타르 통신 1위 오레두와

서비스·단말기 수출 계약

이상철(오른쪽)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카타르 1위 통신사업자인 오레두의 빈 나세르 알 타니 최고경영자가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홈IoT(사물인터넷)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카타르 1위 통신사업자인 오레두 그룹과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LG유플러스는 카타르를 시작으로 16개 국가에 홈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맘카2'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레두 그룹과 홈Io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카타르 시장에 맘카2 등 홈IoT 서비스와 단말기 공급을 시작한다. 지난해 9월 업그레이드돼 새롭게 출시된 '홈CCTV 맘카2'는 HD급 100만 화소의 선명한 화질로 3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줌인 기능과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선명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고, 프라이버시 기능 등도 장착됐다.

LG유플러스는 홈IoT 패키지를 카타르 현지에 맞도록 개발한 후 오레두 그룹이 소유한 다른 통신사에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는 등 홈IoT 글로벌 전략적 제휴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카타르 기반의 통신사업그룹인 오레두는 2006년 이후 중동아시아를 중심으로 16개국에 유무선 통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레두는 카타르(가입자 300만명)는 물론 인도네시아의 인도샛(6,000만명), 이라크의 아시아셀(1,100만명)을 소유하고 있고, 알제리, 튀니지, 쿠웨이트, 싱가포르, 라오스 등에도 통신사가 있다. 이상철 부회장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오레두그룹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데 대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홈IoT는 물론 5G 등 다양한 기술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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