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우 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휴대전화 결제 한도가 50만원으로 종전의 30만원보다 67% 늘어나면서 KG모빌리언스가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 휴대전화 결제 거래액은 상반기보다 62%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연간 휴대전화 결제 거래액은 작년보다 48% 증가한 2조6,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전화 결제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최근 한 달간 KG모빌리언스의 주가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하반기 실적은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2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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