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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는 문희가 인터넷으로 고스톱을 치는 모습을 보고 화투는 직접 해야 재미있다고 말한다. 문희는 유미에게 화투 한 판 치자고 말하지만 유미에게 계속 지기만 한다. 한편 철호는 준하에게 CM송 전문 작곡가를 섭외하라고 부탁하고 준하는 신지를 떠올린다. 현대인 식생활 문제점 진단 ■생로병사의 비밀 (KBS1 오후10시) ‘가정의 달 특별기획, 1부-수상한 현대병, 수상한 밥상’ 편. 현대인들의 식생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알아본다. 11살의 수민이는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10cm나 작다. 원인은 수민이 심각한 편식. 28세의 조진영씨는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 평소 콜라와 패스트푸드를 즐겨먹는 식습관이 주요 이유라고 하는데. 광고인 박웅현씨가 털어놓는 인생 ■시대의 초상 (EBS 오후10시50분) ‘15초의 시대, 광고인 박웅현’ 편.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 광고 문구는 박웅현의 작품이다. 광고계에서는 영향력을 갖춘 그지만 개인적으로는 고민이 많다. 81학번인 그는 스스로를 학생운동에도 학업에도 충실하지 못한 회색인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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