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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ㆍ한투 전환형펀드 출시
입력2003-11-20 00:00:00
수정
2003.11.20 00:00:00
이연선 기자
대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20일 전환형 펀드 신상품을 내놓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판매되는 대투증권의 신상품 `인베스트타겟10주식 13호`는 주식을 60% 이상 편입해 운용하다가 목표 수익률 10%를 달성하면 주식을 전액 매도해 채권 등 유동성 자산으로 운용하는 3개월 단기형 상품이다. 90일 이전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한투증권도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부자아빠 체인지업 펀드 2호`의 모집에 들어갔다. 이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주식에 80% 가량 투자하는 적극적인 주식형으로 운용해 3개월 이하는 6%, 6개월 이하는 10%의 수익률을 각각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한편 1호 펀드는 펀드 운용기간 중 10% 수익률을 달성해 주가지수 상승률(6.76%) 대비 3% 이상 초과 수익을 올렸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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