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음성에 건설중인 50m높이의 초고층자동화 창고 내부와 스테커 크레인(사진 중앙)의 모습 |
|
 | | 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음성에 건설중인 50m높이의 초고층자동화 창고 내부와 스테커 크레인(사진 중앙)의 모습 |
|
 | | 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음성에 건설중인 50m높이의 초고층자동화 창고 내부와 스테커 크레인(사진 중앙)의 모습 |
|
현대엘리베이터가 50m높이의 초고층 자동화창고를 건설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4일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국내 최고인 50m 높이의 초고층 자동화창고를 건설중”이라고 밝혔다.
초고층 자동화창고는 30m이상의 자동화창고를 따로 지칭하는 것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03년 경기도 광주에 37m 높이의 냉동자동창고를 준공한 데 이어 지난 해에는 45m까지 건설한 경험이 있다.
이번 50m 높이의 건설은 그 동안 초고층 창고 건설의 기술적 한계로 작용했던 스테커 크레인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황재현 현대엘리베이터 물류ㆍ해외영업 전무는 “50m 초고층창고는 장소 효율성이 30m 창고보다 40%나 높다”며 “이 정도 규모의 자동창고는 분당 200m의 주행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스테커 크레인개발능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