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6자회담 최종 열쇠 미국이 갖고 있어"

파월 "한국 주도권 교착상태 뚫은것 높이 평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8일 이달말 재개될 6자회담의 전망과 관련, "최종적 열쇠는 미국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자리에서 "한국 국민들에게 6자 회담 재개라는 좋은 소식이 있는 중요한 시기에 파월 장관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6자회담이란 큰 틀을 만드신 분이고 지금도 북핵문제와 6자회담에 대한 관심과 좋은 의견을 가진 분이므로 한국을 방문한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월 전 장관에게 사의를 표했다. 이에 파월 전 장관은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조만간 6자회담이 재개되는 시점에방문하게 된 것"이라면서 "몇년 전 6자회담이 출범할 때 기여한 바 있고 6자회담이북핵 해결의 올바른 틀임을 확신해 왔다"고 밝혔다. 파월 전 장관은 "아울러 노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주도권을 쥐고 전력과 식량을 지원하고 (북핵 문제의) 교착 상태를 뚫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성기홍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