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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자체 공무원 대상 지식재산교육 확대
입력2010-10-11 09:44:04
수정
2010.10.11 09:44:04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한 지식재산(IP) 교육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오는 12일 8개 광역시ㆍ도 지방공무원교육원 지식재산 정규교육과정을 개설ㆍ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광역시ㆍ도 지방공무원 교육원은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정규 교육과정 개설ㆍ운영 및 지식재산분야 사이버과정 공동활용 등에 협력한다. 또한 교육기관간의 세미나 개최 및 협력분야 발굴, 지식재산분야 정보공유 및 전문강사 지원도 이뤄진다. 그 동안 지자체 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농산물, 축산물, 식품 등의 공동브랜드에 대한 분쟁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홍만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방공무원들에 대한 브랜드관련 교육이 대폭 강화되면 지자체의 브랜드 개발 및 관리역량이 향상되어 관련분쟁도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지난 6월 30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에서 제외된 광역시ㆍ도의 교육원은 내년 상반기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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