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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체] 올 컨테이너 수송 사상 최대 전망

6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등 주요 해운업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컨테이너수송 물량의 증가와 운임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컨테이너 부문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세계 5대 컨테이너 수송업체인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수송실적이 지난해 195만TEU에서 올해는 업체 처음으로 200만TEU를 넘어선 203만TEU를 예상하고 있다. 컨테이너 물량이 전체 수송물량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한진해운은 1억달러 이상을 들여 컨테이너 4만3,000개를 새로 제작하고 5,6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독일업체로부터 빌려 물량 확대에 대비하기로 했다. 컨테이너 및 벌크 수송비율이 각각 절반 정도인 현대상선의 경우 지난해 컨테이너 161만TEU를 수송한 데 이어 올해는 180만TEU까지 늘린다는 방침아래 컨테이너 확보 및 용선 등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컨테이너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 다른 분야의 수송도 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양상선도 지난해 컨테이너 78만TEU를 수송했으나 올해는 100만TEU까지 늘리기로 하고 영업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컨테이너 수송 물량이 늘면서 태평양 등 여러 항로의 운임이 상승세를 탈 것』이라며 『컨테이너 수송 부문에 대한 업체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크다』고 말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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