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e카드는 현대증권이 신용카드사와 제휴 없이 내놓은 업계 최초의 단독 브랜드 카드다.
시중 증권사들은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관련 규정 개정으로 신용카드사와의 제휴 없이 단독으로 체크카드나 현금IC카드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현대증권은 “최근 정보보안 이슈로 금융기관의 TM, 이메일, SMS 등 비대면채널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관심이 높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체크카드 소득공제율(30%), OK캐쉬백포인트의 현금상환서비스 등 장점이 부각되면서 주로 30~40대 연령층의 가입률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카드 결제계좌로 쓰이면서 카드 가입자 증가에 따른 CMA 신규고객 증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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