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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로사업 성공위해 역량집중"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日 JFE스틸과 합작 사업확대등 모색"

장세주(왼쪽) 동국제강 회장이 시드 고메스 브라질 시아라주 주지사에게 방문 기념으로 거북선 모형을 전달하고 있다.

“브라질 고로사업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추진 중인 브라질 고로사업 성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장 회장은 15일 대치동 동국제강 본사에서 고로사업 현장 부지가 있는 브라질 세아라주의 시드 고메스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일본 JFE스틸을 합작에 참여시켜 사업을 확대하고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떤 경우에도 (브라질 고로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메스 주지사는 동국제강의 성공적인 고로사업 추진을 당부하면서 “주정부는 (고로사업과) 관련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 산업현장 시찰을 위해 방한한 고메스 주지사는 방문기간 동국제강, 포항 제강소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우조선해양, 현대차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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