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C 스쿨스 갭 앱 챌린지’는 뉴욕 중학교에 도입할 교육 앱을 찾기 위해 실시된 공모전이다. 20만 여명의 뉴욕 중학생 중 46%가 자신의 학년보다 1년, 14%는 2년 이상 학습 수준이 뒤처져 있는 간극(gap)을 메울 솔루션을 찾는다는 목적이다.
노리는 미국 전역에서 출품된 200여 개의 앱 중 1등상을 수상했다. 노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의 학습엔진을 통해 학생별로 맞춤 수학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재 노리 대표는 “공모전 수상을 통해 미국 진출의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며 “수업 포기율이 높은 미국의 교육 현장에서 노리의 콘텐츠로 교육 혁신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의 수상팀들은 총 10만 달러 상당의 상금과 뉴욕의 250여 곳 혁신학교에 서비스를 보급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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