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일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코스피는 대내 정책 기대감과 미 연준 통화정책 기조 변화 우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지정학적 리스크, 아르헨티나 디폴트 우려 등에 영향을 받으며 일희일비 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러한 변수들이 코스피 상승 기조를 훼손하는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대내적으로 정부의 경기활성화 정책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해지며 국내경기 회복 기대감 유효하다”며 “대외적으로도 중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신흥국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ECB 양적완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이러한 긍정적인 펀더멘탈과 수급여건으로 인해 이러한 조정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주가 조정시 비중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