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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20일까지 2주간 전 그룹사에서 헌혈 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신종플루 때문에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을 하기로 한 것. 헌혈 행사는 9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시작해 아시아나항공•대한통운 본사 사옥과 그룹 계열사 지방사업장으로 이어진다. 헌혈을 마친 금호아시아나 직원들이 헌혈증을 손에 들고 헌혈하고 있는 동료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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