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여성 전용 대출상품인 '여성파트너론'을 올해의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대출 대상은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여성고객으로 외환은행 선정 우량기업체, 정부투자기관, 금융기관 등 임직원과 공무원ㆍ교사 또는 전문직 자격증을 소지한 여성 직장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고 1억원이며 대출 가능금액은 연 소득금액(최대 1억원 인정)에서 다른 금융기관 신용대출 한도가 차감된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5년까지 연 단위로 연장할 수 있고 분할상환대출의 경우 13개월에서 5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 또는 1년 고정금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금리는 개인별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차등적용된다. 일시대출일 경우 금리는 2월22일 현재 최저 6.5%에서 최고 7.67% 수준이다. 이 상품은 거래실적에 따라 연간 1개월분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단 마이너스통장일 경우 환급 대상 이자는 50%이다. 대출이자 환급 대상은 연체가 없고 공과금 2건 이상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이다. 환급 대상 기간인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급여이체 기록과 월 30만원 이상 외환카드 사용실적이 있으면 납부한 이자금액에 대해 1월15일과 7월15일 연 2회 해당하는 이자를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