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정세혁(사진) 전 랄프로렌 코리아 대표를 패션상품 부문 대표에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사는 내년 1월 2일자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정 대표는 1981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여성복 사업부장 등을 지냈으며 영창실업 남성복 사업 전무, 랄프로렌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정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패션상품 부문 대표로 선임했다"며 "앞으로 홈플러스의 패션 사업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향후 사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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