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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체류' 53분 증가… 첫 화면 콘텐츠 강화 적중

네이버가 콘텐츠를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모바일에서 콘텐츠 주제판을 바꿀 수 있는 첫 화면 개인화 설정이 큰 영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3월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 개편을 한 후 지난 7월 기준 이용자 평균 체류 시간이 53분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선 뉴스, 연예, 동영상, 스포츠, 쇼핑 등 총 13개의 주제판이 있다. 지난 3월부터 이 주제판을 이용자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개편된 바 있다.

개편 전 모바일 네이버 이용자의 평균 체류시간은 686분이었다. 개편 후 이용 시간을 추세적으로 늘다가 지난 7월에는 739분을 기록했다. 이 같은 주제판을 이용자 취향대로 바꾼 비율은 전체의 41%(약 980만명)나 됐다.



네이버는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콘텐츠 중심의 주제판을 더 확장할 계획이다. 올 초 추가된 주제판에는 패션뷰티, 책문화, 개임앱, 경제M 등이 있다. 최근에 만들어진 주제판일수록 이용자 반응이 더 뜨겁다. 가장 최근 신설된 경제M은 24일 만에 설정자 수가 100만명을 넘었다. 게임앱 주제판도 한 달 만에 설정한 이용자가 100만명을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은 “하루 2,400만명이 방문하는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을 변경하면서 관련 업계들과도 상생 시너지도 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네이버 모바일 홈의 변화를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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